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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rable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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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호신용 스프레이 어디서 구매할까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들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성범죄 경력이 있는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던 전과자가 또다시 대낮에 카페 여주인을 성폭행을 하려 했던 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기사의 댓글 내용 중 '진짜 호신용 스프레이라도 가지고 다녀야 하나보다'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진짜 그래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런 건 어디서 사야 할지도 모르겠더라고요. 그런 것을 고민하고 있는 자체가 화가 나지만, 이런 것이라도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네이버 검색만해봐도 의외로 많은 상품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것도 처음 검색해보았습니다. 또 제품들이 많으니 선택 장애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하기로 했습니..
아기들이 집중 잘하고 안전하게 차단역할을 하는 아기 병풍 아기들이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 가지 말았으면 하는 곳만 집중적으로 가는 것을 보게 된다. 매우 빡치게 된다. 아기를 들고 다른 데로 옮겨도 또 거길 간다. 또 옮긴다. 내 허리가 나간다. 그래서 찾아봤던 것이 아기 병풍. 아기 병풍은 내가 샀던 많은 육아 용품 중 매우 높은 만족도를 느낀 것중 하나이다. 일단 내 컴퓨터 책상 밑에 전선들이 많아서 못 들어가게 하고 싶었는데 이 병풍으로 가려놓으면 조금 차단을 시킬 수 있다. 그리고 아기 병풍에 면면마다 아기들이 볼만한 것들이 있다. 직업 소개, 과일 소개, 동물 소개, 숫자 소개 등등 우리 아기가 매우 좋아한다.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 걸 보노라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저렇게 얌전히 앉아 있다니! 좀 더 크니 지가 병풍을 하나씩 넘기면서 본다. 물론 ..
침수 대비로 구비해 둘 만한 소형 배수펌프 정말 엄청난 비가 내렸습니다. 저 역시 서울에 살면서 비 때문에 도로가 그렇게 침수되고 막히고 통제되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이번 비로 인해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로 인해 장시간 피해를 보았던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발생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뉴스를 보면 지하 가게에서 1층 가게에서 침수된 가게에서 물을 바가지로 쓰레받이로 퍼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때 배수펌프 하나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 빼는 데는 펌프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전기만 있다면 손쉽게 물을 뺄 수 있습니다. 지하 주차장같이 넓은 면적이 아닌 이상 일반 가정집 또는 상점에서는 1인치짜리 소형 배수펌프 하나만 있어도 물 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는 펌프 같은 것을 가..
만 5세 아이들이 학교말고 가지고 놀아야 할 장난감 오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인 박순애 장관이 사퇴했습니다. 만 5세 아이들을 초등학교에 입학시키자는 학제개편안을 발표한 것에 국민 여론이 너무 안 좋아지자 사퇴를 결심한 것입니다. 금번 학제개편이 진짜 무서운 이유 박순애 장관이 저 학제개편 안을 가지고 나올 때 아마 이정도까지 저항에 부딪힐 거라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회를 위한 선택이라고 아마 그들은 믿을 것입니다. 출산율 저하로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는 것을 볼 수만은 없었겠지요. 그래서 좀 더 사람들이 빨리 사회에 진출하여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학제개편은 그런 어이없는 생각의 시작점입니다. 그들이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여지없이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인간 그 자체가 존중받는 사회가 아니라 인간은 국가의 부품이고 ..
우영우도 피해가지 못한 멀티밤 PPL 엄청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그동안 보이지 않던 PPL이 등장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화에서 우영우 동료 변호사 최수연이 남자 친구를 만나러 가기 전 PPL로 유명했던 한 멀티밤 제품을 얼굴과 목에 바르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우영우는 높은 인기를 유지하면서도 PPL이 등장하지 않아 더욱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11화에서 멀티밤 PPL이 나오자 탄식이 줄을 이었습니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우영우 너마저..." "역시 멀티밤이 빠지면 안되지" "멀티밤 침투력 무엇?" 라면서 PPL이 등장한 모습에 안타까워했는데요. 일부 시청자들은 드라마 제작비를 고려하면 제작비 지원을 받는 PPL은 인정해줘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