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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Things

박수홍 가족들의 횡령 '친족상도례' 적용 받게 될까

원래 연예인 걱정은 하는 거 아니라지만 박수홍에 대한 그 가족들의 횡령 범죄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믿었던 가족에게 저렇게 배신당하는 기분은 정말 어떤 것일지 가늠하기도 어렵습니다.

박수홍은 그간 자신의 재산을 횡령해 온 그의 친형과 가족들을 고발했고 가족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최근 박수홍 아버지가 박수홍을 폭행한 사건은 사람들을 경악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최근 박수홍 아버지가 자신이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친족상도례' 적용이 될지 관심이 뜨거운데요.

친족상도례는 4촌 이내 인척, 배우자간 일어난 절도나 사기죄 등 재산범죄 형을 면제하는 특례조항입니다. 가족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국가 권력의 간섭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이용해 박수홍 가족들이 형 면제를 노리고 있는 것이 아닌지 사람들은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족상도례는 가족끼리 일어난 절도나 사기죄에 해당되는 것일 뿐 실제 박수홍 가족들이 횡령한 것은 박수홍의 돈이 아니라 법인의 돈이기 때문에 친족상도례 적용이 안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그의 가족들이 박수홍의 돈으로 호의호식했다면 그들은 가족이 아닙니다. 마땅히 그들의 잘못에 맞는 벌을 받아야 합니다.

박수홍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인지 박수홍이 모델로 나오는 제품들은 다 사보고 싶어지네요. 저는 아래 뼈 없는 갈비탕 하나 사 먹어 보려고 합니다.

박수홍이 이젠 행복해 졌으면 합니다. 물론 가족들 간의 앙금이 평생 없어지지는 않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