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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Things

빨래 냄새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

다음 주부터 장마라고 합니다. 올해 장마는 좀 빨리 오는 것 같습니다. 주말부터 후텁지근하게 덥다가 다음 주부터 비가 많이 올 예정입니다. 장마철 대비해야겠습니다.

장마철 불편한 점 하나 빨래 말리기와 빨래 냄새

장마철이면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물론 비가 내려야 농작물도 잘 자라고 식수도 풍부해지니 비는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도 생활상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죠. 일단 우산을 들고 다녀야 합니다. 옷이나 신발도 비에 자주 젖게 됩니다. 그리고 이 젖은 옷과 신발을 자주 빨아야 하고 말려야 합니다. 그런데 비가 많이 내려 습하다 보니 잘 마르지도 않습니다.

빨래가 잘 안 마르면 냄새가 납니다. 빨래 냄새처럼 없어 보이는 것도 없죠.

빨래 냄새 없애는 법

빨래 냄새를 없애려면 섬유유연제 같은 것을 쓰는 것이 최악입니다. 냄새로 냄새를 덮겠다는 심산인데 더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일이 태반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최대한 빨리 빨래를 바짝 말리는 것입니다. 이 외 더 좋은 방법은 제가 아는 한 없습니다.

특히, 요즘 주거 형태는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이 많습니다. 햇볕이 잘 안 드는 빌라에 사는 분들 역시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경우가 많아서 장마철 빨래 냄새로 고민인 분들이 많습니다. 아래와 같은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건조기

빨래를 세탁기에 돌리고 탈수를 하지만 물기가 상당수 빨래에 남아 있습니다. 이 물이 실내에서 잘 증발되기는 어렵습니다. 이미 많은 비로 습도가 높아져 있기 때문입니다. 집이 작다면 작은 용량의 건조기라도 돌려서 최대한 빨래에 물을 말린 상태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용량 건조기는 아래 링크 같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제습기

건조기를 둘 수 없다면 제습기가 대안입니다. 제습기는 공간도 많이 차지 안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죠.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도 실내를 낮은 습도로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실내가 낮은 습도로 유지된다면 빨래도 쉽게 잘 마를 수 있습니다.

제가 과거 환기 안 되는 빌라에서 살 때 빨래가 며칠이 지나도 다 안 마르는 충격적인 경험 때문에 제습기를 들였습니다. 그때부터는 아파트에 이사 온 뒤에도 제습기를 냉장고 같은 필수품이라고 여기며 가지고 있습니다. 제습기 하나만 잘 들여놔도 여름철 빨래 냄새는 맡아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제가 쓰는 제품은 아래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